연합뉴스

'장애·비장애 아동 함께'…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 재개관

입력 2026-08-03 09:58:2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환경 개선 공사 마친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

[서울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공도서관인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안에 조성된 도서관으로,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책을 읽고 어울리는 문화공간이다.


병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 가능한 토이북(toy book)을 입원 환아에게 직접 배송해주는 서비스인 '북드림'이 특히 인기다.


구는 재단법인 진선재단과 윌라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에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장애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어린이가 책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무장벽) 환경을 만들었다.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으 찾은 어린이가 오디오북을 듣는 모습

[서울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에 좁은 서가에 도서를 이중으로 보관해 어린이들이 책을 꺼낼 때 다칠 우려가 있었던 것도 이번에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벽면 서가를 새로 만들어 해결했다.


만화 도서와 교과 연계 도서 등 자주 찾는 책은 별도로 배치했다.


책상과 의자를 추가로 배치해 더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편안하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 기간 도서관을 휴관한 만큼, 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어린이들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03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