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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박성진·하윤성 씨, 성평등부장관상 수상

[성평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26년 아이돌봄수기 공모전' 수상작으로 성평등부장관상(대상) 3편과 건강가정진흥원장상 27편 등 모두 30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사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장관상을 받게 된 김시원 씨는 임신중독 이후 쌍둥이를 출산한 아내가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됐고, 아이돌봄사의 따뜻한 돌봄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의 일상을 회복한 경험을 이용자 관점에서 소개했다.
박성진 씨는 14년간 아이돌봄사로 활동하며 어머니의 부재로 외로움을 겪던 아이와 깊은 신뢰를 쌓아 가족 같은 관계를 맺게 된 이야기를 수기에 담았다. 아이돌봄서비스가 이제는 정서적 돌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해 장관상을 받게 됐다.
아이돌봄센터 종사자인 하윤성 씨는 현장에서 아이돌봄사와 이용 가정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상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이야기로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올해 12월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 열린다. 우수 수기는 묶어 수기집을 발간하고, 아이돌봄 누리집(idolbom.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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