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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30일 시청에서 메가MGC커피와 '친환경 커피 문화 조성을 위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커피박을 별도 배출하고 재활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연계한 수거와 재활용 체계를 운영하고,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메가MGC커피 본사는 서울 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커피박 별도 배출 참여를 지원한다.
커피를 추출한 뒤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은 서울 카페 약 1만9천곳에서 하루 57t이 배출되고 있다.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면 매립되거나 소각되지만, 별도 배출하면 고형 연료나 퇴비,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한다.
올해 5월 기준 약 8천27개 카페가 커피박 재활용에 참여해 약 3천622t, 일평균 24t이 재활용됐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개별 매장 위주로 이뤄지던 커피박 재활용이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협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커피박 재활용이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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