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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영주차장 시스템 통합…"주차도 출차도 스마트하게"

입력 2026-07-30 0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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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공영주차장 관제시스템 하나로 연결…8월 본격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25곳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중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빈 주차면 확인부터 주차요금 사전 결제, 자동 감면까지 가능한 스마트 주차 서비스다.


구는 "그간 12개 제조사의 서로 다른 공영주차장 관제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됐는데, 지난 1년간 개발과 현장 적용을 거쳐 25개 공영주차장의 관제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다리지 않는 출차가 가능해졌다. 이용자가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미리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출차 게이트에서 정차 없이 출차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카카오와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또한,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경차 등 주차요금 감면 대상은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와 연계해 자동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


다둥이 가정과 65세 이상 서초구민 등 감면 대상자도 '서초구 주차포털'에서 사전 인증 시 자동 감면이 가능해진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통합시스템을 서초구 주차포털은 물론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 TMAP과도 연계해 공영주차장별 잔여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지역 내 상점과 병원 등에서 방문 고객에게 간편하게 주차요금 할인을 제공하도록 돕는 '웹 할인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으로 주차요금 수입 창구가 일원화됐으며 미납요금 조회와 납부, 독촉 관리는 물론 차량5부제 시행, 만차 제어, 정기권 관리 등 주요 업무도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차장별 이용 현황과 회전율, 혼잡 시간대 등 운영 데이터가 자동 축적돼 향후 공영주차장 확충과 운영 개선, 주차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주차포털 화면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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