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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서울 변천사, 지도로 배운다

입력 2026-07-19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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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하반기 무료강좌 수강생 100명 모집




로제티의 '서울지도'

[서울역사편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조선시대 한양도성부터 일제강점기 도시 재편, 6·25전쟁 이후 서울의 복구와 확장까지 지도에 담긴 서울의 변천사를 살펴보는 시민 강좌가 열린다.


서울역사편찬원은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지도로 그린 땅, 사람이 만든 서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고지도와 개항 이후 지도, 일제강점기 도시계획도, 광복 이후 현대 지도를 통해 서울의 공간 구조와 시민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도성대지도'와 '도성연융북한합도' 등을 통해 한양도성과 성저십리의 공간 구조를 알아보고, 외국인이 제작한 '서울지도'를 통해 서구식 지도 제작 방식이 도입된 과정도 다룬다.




새서울약도

[서울역사편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제강점기 지도에서는 용산 편입과 교통망 확충 등 식민지 시기 도시 재편을, 광복 이후 지도에서는 전쟁으로 훼손된 서울이 복구되고 외곽으로 확장된 과정을 짚는다.


강좌는 총 10회 진행하며 2개 반으로 나눠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지도를 통해 서울의 공간적 변화와 그 안에서 살아온 시민들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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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