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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호남·제주부터 장맛비…주말 전국 확대

입력 2026-07-15 17: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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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전국 확대 등 길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더위 다소 꺾이지만…경북·동해안 체감 35도 안팎 등 무더워




꽃무늬 우산과 함께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비가 내린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6.7.1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목요일인 16일 오전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충청 이남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한낮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을 유지하겠다.


뜨겁고 수증기를 다량 품은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15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를 내린 저기압 뒤편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오면서 정체전선을 형성, 16일부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16일 오전 호남과 제주에서 시작해 밤 충청남부와 경남북서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이후 17일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에 비가 내리겠으며 18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돼 19일까지 전국에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20일에도 강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16∼1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대구·경북 20∼60㎜, 제주 5∼30㎜이다.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자정까지 3시간 간격 예상 강수 분포도.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일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등 더위의 기세가 다소 꺾이겠으나, 습해 체감온도는 계속 높겠다.


16일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오르겠으며 경남은 33도, 경북과 강원동해안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2도, 인천·광주 23도와 30도, 대전 22도와 30도, 대구 26도와 35도, 울산 25도와 34도, 부산 25도와 32도다.


제주해안·전남해안·경남해안에 16일까지 너울이 유입되겠고, 17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다.


이런 가운데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밀물 때 인천·경기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서부남해안, 제주해안에 저기압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더 높아지고 너울이 밀려오면서 폭풍해일이 닥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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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