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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3 대응 논의…협력 중소기업 설비투자 최대 3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공급망 트랙 원청기업 간담회와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급망 단위 탄소중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진공과 원청기업 16개사가 참석해 가치사슬 전반까지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하도록 하는 '스코프3'의 공시가 최근 의무화되고 글로벌 기업의 스코프3 자료 제출 요구가 늘어나는 등의 탄소규제 강화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협력 중소기업의 스코프3 대응 지원과 공급망 리스크 완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원청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세부 사업 절차를 안내하고 한국전력공사의 고효율기기 지원사업과 중진공의 넷제로 자금 등 연계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은 대기업 등 원청기업으로부터 자부담금을 지원받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탄소저감 설비의 도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34개사의 설비 도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인력과 예산의 한계가 크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원청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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