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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주 해상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새끼를 주둥이에 올린 채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9일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앞바다에서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가 각각 죽은 새끼 한 마리를 몸에 얹고 연신 수면 위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이날 촬영된 영상에서 새끼 돌고래 2마리는 하얀 배가 드러나고 몸이 힘없이 처져 있는 것으로 확인돼 최근 죽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어미 돌고래는 새끼가 죽었더라도 몸에 얹어 잘 놓지 못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황성욱
영상: 연합뉴스TV·다큐제주 /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인스타그램 docujeju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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