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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농심과 함께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에게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공원과 한옥 등 서울의 대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서울시의 예비부부 지원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예식 공간 제공에 주력해 왔으나,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체결된 양 기관의 협약으로 예식 비용까지 지원하고 나섰다.
협약에 따라 시와 농심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13쌍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300만원의 스드메 지원금을 전달한다.
결혼식과 함께 라면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 개수에 비례해 예비부부와 농심의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 시작일인 6일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홈페이지(wedding.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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