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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놀이' 유치원·어린이집 551곳 선정…"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입력 2026-06-25 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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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없는 곳에는 북트럭 배치해 지역격차 해소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유아 대상 독서 중점 시범기관인 '책 놀이 유치원·어린이집'에 551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책 놀이 유치원·어린이집은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유아가 일과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특히 유아가 글자를 익혀 책을 읽도록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의 발달 특성에 따라 교사나 부모 등 어른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학부모용 자료도 개발·보급해 가정에서도 발달 수준에 맞는 책 읽기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각 시도교육청은 5월부터 6월 초까지 공모와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551곳은 유치원이 278곳, 어린이집이 273곳이다.





교육부 제공


이와 함께 시도교육청은 지역 도서관 등과 연계해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에는 '북트럭'을 활용한 방문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지역과 기관의 여건에 따른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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