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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어려운 시기 차용·상환 전제한 합법적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1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은 25일 경찰이 정치자금 불법 기부 혐의 사건을 수사하며 중앙당사를 압수수색 한 데 대해 "이재명 정부에 비판적인 야당에 대한 무차별적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은 자유통일당의 재정이 어려웠던 시기에 임대료, 운영비 등 일반 경상비를 충당하기 위해 '차용 계약'을 통해 금전을 차입했다는 게 사실관계"라며 "대가 없이 제공되는 정치자금과는 달리 차용과 상환을 전제로 한 합법적 금전대차 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나 경찰이 이를 범죄인 양 몰고 가려는 자체가 야당 죽이기용 비열한 정치 탄압일 뿐"이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반(反) 좌파 투쟁의 선봉에 선 것이 못마땅한 좌파 정부, 부실 선거 관리로 기관 해체 위기에 몰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합작품이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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