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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에 과도할 만큼 선제 대비"

(서울=연합뉴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수협중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수협중앙회는 16일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대책 수립과 자체 대응 기구 가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진 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신천동 본사에서 특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에 있어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비가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수협은 일선에 적조 등 재해 현장 조치 매뉴얼을 전파해 선제적 대비와 체계적 사후 대응이 이뤄지도록 돕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고수온·적조 예방을 위해 대응 장비와 모의 훈련을 지원하고,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경우 소형 어선에 대해 인양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과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고수온 피해 우려가 큰 양식 어가에 대해서는 양식보험 조기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 체계 현장 점검과 도상 훈련에도 나선다
수협은 실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해 복구 융자 지원 한도를 확대해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재해 발생 전이라도 유통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수매한 뒤 이를 자체 도매 유통과 중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해 수산물 판매도 활성화와 가격 안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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