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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비상임위원에 김민문정 前여성단체연합 대표 등 3명 추천

입력 2026-06-16 1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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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모습

[촬영 홍해인] 2022.4.4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이한별 비상임위원의 후임 후보자 3명을 지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천된 이들은 김민문정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옥순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대표, 이한결 경기우리도 대표이사다.


대통령비서실 주관으로 대통령 지명 3명, 인권위 추천 시민사회단체 인사 3명,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추천위는 "세 후보자는 인권위를 국제인권기준에 맞게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확고하고 인권위의 조직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말했다.


특히 김민문정 후보자는 광범위한 연대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인권위 역할을 확장할 수 있다고 봤으며, 박옥순 후보자는 인권위원, 인권위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변화 의지가 구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한결 후보자는 장애인 당사자이자 청년으로서 인권위의 다원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권위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위원 중 결원이 생기면 결원된 날부터 30일 내에 후임자를 지명해야 한다.


비상임위원의 활동 기간은 3년이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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