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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선착순 접수…전문강사가 방문해 오감 체험 수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 교육' 1차 교육 참여기관을 오는 10∼12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230곳, 영유아 약 6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규모를 작년보다 약 15% 늘렸다.
모집 대상은 서울든든급식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과 서울시 내 유치원이다.
시는 어린이집 170곳과 유치원 60곳을 신청순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울든든급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관은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교육받는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가 식재료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오감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2∼3세 대상 교육은 '즐겁게 냠냠' 프로그램으로, 당근과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관찰하고 우리 밀 식빵 위에 채소를 쌓는 '채소탑 만들기' 등 활동을 한다.
만 4∼5세는 '골고루 먹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식재료를 오감으로 표현하고 떡과 메추리알, 방울토마토, 오이, 버섯 등으로 꼬치 만들기를 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420곳에서 823회 수업을 진행해 영유아 1만2천612명에게 식생활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2점이 나올만큼 호응도 좋았다.
올해는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다음 달에도 같은 규모로 2차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1차 선정 기관은 2차 모집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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