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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최나영, 득표 1위로 재선…보수세 짙은 송파구서 박지선 구의회 입성

[진보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장악한 서울지역 지방선거에서 진보당만이 유일하게 제3당으로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보당에서는 총 5명의 서울지역 기초의원 당선자를 배출했다.
노원구에서 강미경·최나영 당선인, 성동구에서 강병찬 당선인, 구로구에서 이근미 당선인이 나왔다.
보수세가 짙은 것으로 알려진 송파구에서도 박지선 당선인이 구의회에 입성했다.
특히 최나영 당선인은 노원나선거구에 출마, 총 1만1천706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같은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기범 당선인(1만172표)과 민주당 박명수 당선인(8천911표)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19년부터 노원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주민 요구를 경청하고 이를 조례안 등으로 구체화하는 데 힘쓰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지선에서 제3당이 낸 서울지역의 시장, 구청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165명이다.
진보당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이 51명, 조국혁신당이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진보당 소속 5명의 기초의원 당선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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