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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개표완료…서울시의회 비례 1석 민주→국힘 바뀌어(종합)

입력 2026-06-05 1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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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의원 당락은 변동 없어…민주 80·국힘 38




개표소 도착한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이송된 투표함이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도착하고 있다. 2026.6.5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봉쇄 사태'로 미뤄졌던 서울 송파구 투표소의 개표를 모두 완료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예상됐던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의석 하나가 국민의힘에 돌아갔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옮겨진 투표함을 포함해 모든 개표를 마무리한 결과 정당별 비례대표 총득표는 민주당 228만7천569표(43.86%), 국민의힘 229만5천93표(44%)를 기록했다.


개표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민주당의 득표가 많아 총 15개의 비례대표 의석 중 민주당 8석·국민의힘 7석으로 예상됐지만, 마지막 표까지 열어본 결과 민주당 7석·국민의힘 8석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당초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던 민주당 비례대표 8번 한기성 후보는 낙선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 위성찬 후보가 당선됐다.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으려면 정당투표에서 5% 이상을 얻거나 지역구에서 일정 수 이상의 당선자를 내야 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조국혁신당(4.11%), 개혁신당(3.66%), 진보당(1.37%) 등이 모두 5% 이상 득표하지 못해 양당이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양분했다.


지역구 의원은 당락은 당초 예상과 변동이 없다. 뒤늦게 개표된 선거구에서 지역구 시의원 득표에 증감은 있었으나 후보들의 당락은 그대로였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을 모두 포함한 서울시의원 전체 당선자 구도는 최종적으로 민주당 80명·국민의힘 38명이다.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는 모두 낙선했다.




잠실 투표함 개표소에 시위대 재집결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박 3일 봉쇄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대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5일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2026.6.5 cityboy@yna.co.kr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잠실7동 제2투표소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2박 3일에 걸쳐 개표 반대를 주장하며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 경찰은 이날 1천여명을 투입해 투표소로 진입, 약 2천명 분량이 투표지가 들어있는 투표함 2개를 반출했다.


당선인들의 연령대는 50대가 33명, 40대가 32명으로 4050이 주를 이뤘다. 60대는 29명, 70대는 2명이었다.


최연소는 1995년 12월 출생인 이광희(민주당·양천3) 당선인, 최고령은 1954년 7월 출생인 양평호(민주당·강동4) 당선인이다.


당선인 직업은 현직 서울시의원이 27명, 구의원을 비롯한 정당인 57명, 전문직 15명, 사업가 7명, 교육인 3명, 기타 9명 등이다.


최다선은 5선째인 김기덕(민주당·마포4) 당선인이며, 이어 4선째인 김인제(민주당·구로2) 당선인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3선 12명, 재선 30명, 초선 74명 등이다.


이번 임기로 당선된 제12대 서울시의원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다.


시의원들은 7월 중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한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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