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중동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체보험 일괄 가입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체보험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을 대신해 계약자로서 보험에 가입하고 기업은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사고에 대한 피해액을 보상받는 제도다.
소규모 수출기업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개별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한 무역 위험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전년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다. 기업은 별도 신청이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단체보험 계약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총 2만1천여개 회사가 혜택을 받는다"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고환율·고유가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단체보험 일괄가입 등 실효성 있는 수출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