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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중장년 시민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중장년' 참여자를 6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년 동안 257팀의 지역 창업가를 배출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대상을 중장년으로 확대한 것으로, 작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 참여 지역은 인천 강화, 강원 삼척, 전남 강진과 해남, 경북 영주와 문경 등 6개 시·군이다.
시는 '경력활용형'과 '경력이음형' 두 유형으로 구분해 총 50개의 창업팀을 모집한다. 경력활용형은 현업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창업으로 이어가는 이들을 위한 유형이고, 경력이음형은 경력 공백 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지원한다.
선발된 팀들은 올해 8∼12월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조사비 100만원, 현장 멘토링과 창업 교육, 창업자금 대출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계획 등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은 최대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서울에 주소를 둔 만 40∼6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6월 30일이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중장년은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중요한 창업 주체"라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서울시도 지역과의 상생 기반 창업이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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