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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폭염 종합대책 가동…무더위쉼터 91곳 운영

입력 2026-05-26 0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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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2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개편된 폭염특보 체계를 반영해 한층 강화한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구청·보건소·동 주민센터·복지시설·경로당·이동노동자쉼터·안전숙소 등 모두 91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65세 이상 독거·저소득·주거취약 어르신 등을 위해 관내 호텔 3곳을 활용한 안전숙소도 마련한다.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22개 동 방문간호사 39명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저소득 위기가구에는 최대 10만원 범위에서 선풍기, 쿨매트, 물, 모자 등을 현물 지원한다.


폭염 저감 시설도 운영한다. 지난달 15일부터 그늘막 304곳을 조기 운영한 데 이어 강남구청, 양재역 광장, 강남역 11번 출구 등 3곳에 총 19기의 쿨링포그를 가동해 도심 온도를 낮출 계획이다.


또한 19대의 살수차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물청소를 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하루 작업 목표량을 40km에서 50km로 늘린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는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신설에 맞춰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 저감시설 운영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늘막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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