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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2026 서초구X예술의전당 공동기획전 Work in Progress(워크 인 프로그레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공동기획전은 청년 시각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돕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초구·예술의전당·서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협업 전시다.
이번 전시는 완성작 중심의 전시에서 나아가 작가들이 작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실천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회화, 조각, 설치, 사운드,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작업 과정에서 사용된 재료, 메모, 스케치, 도구 등을 공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참여 작가는 김준수, 설고은, 심은지, 장입규, 전기수, 최고래, 콜렉티브 비빔, MORIP(이유진) 등이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출신 작가와 예술의전당 전시 경험을 지닌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기술과 자연, 기억과 관계, 감각과 인식 등 동시대적 화두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작과 전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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