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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다음 달 5∼7일 뚝섬 한강공원과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수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 기간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형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수상 트램펄린, 회전 통나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경기인 로그롤링 등 체험형 수상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이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만 10세 이하나 키 140㎝ 미만 시민은 안전을 고려해 입장할 수 없다.
내달 6일 오후 7∼9시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해치맥' 행사를 한다.
이는 한국 대표 음식 문화인 '치맥'(치킨과 맥주)을 체험하는 행사로, 치킨 배달 할인 쿠폰과 무알코올 맥주를 제공한다. 한강 라면 체험과 미션 게임 등도 함께 진행한다.
민속 명절 '단오'(음력 5월 5일·올해 양력 6월 20일)를 앞두고 기획한 '쉬엄쉬엄 단오제'에서는 창포물 머리 감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한강 스포츠 챌린지'에 참여하면 산악 클라이밍, 씨름, 수상스포츠, 배드민턴, 농구, 족구 등 스포츠를 서울시체육회 회원단체 소속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내달 5일 오후 2∼3시 외국인 수영대회, 내달 6일 오후 2∼5시 어린이 철인 3종 경기 '아이언 루키', 내달 7일 오후 2시 장애인 수영 경기가 각각 열린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매력적인 한강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이 되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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