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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제2기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문위 출범…건강영향 조사

입력 2026-05-13 1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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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제2기 기후보건영향평가 전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보건영향평가는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을 조사·평가하는 제도로, 1차 평가는 2021년 실시됐다.


제2기 전문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감염병, 비감염성 질환, 활용·실태조사 등 3개 분과에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차 평가에서는 1차보다 평가 체계를 강화한다. 평가 영역에 기후재난(집중호우·산불)을, 지표에는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관련 지표 등을 추가한다.


또한 성·연령·직업·교육수준·기저질환 등 개인 특성과 인구감소 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후 취약성 평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해 2100년까지 기온·대기오염 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과 미래 질병 부담을 예측하고, 시나리오별 건강피해 규모를 비교 제시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5년 주기 평가의 연속성을 높이고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기후보건 실태조사 지침(매뉴얼)을 마련하고, 시범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위협이 확대되고 있다"며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통해 취약계층 중심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기후적응 대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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