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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동절 정부포상…노동부, 훈격 규모 상향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2026.5.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63년 만에 제 이름을 찾은 '노동절'에 선정된 유공자 210명이 정부 포상을 전수받았다.
고용노동부는 6일 노동절에 선정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 전수식을 열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금탑과 은탑, 철탑산업훈장 수상자들은 지난 1일 노동절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훈장을 수여받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주인공은 48년간 선박 제조현장에서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온 지승ENG의 이유범 품질관리부장이다. 그는 엔진기계 생산시스템 구축, 1천435건의 품질·안전 개선 제안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석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노란봉투법' 등 노동 입법과 정책 개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4년간 보건의료 현장을 지킨 간호사인 순천향의료원노조의 최미라 위원장에게도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최 위원장은 25년 무파업 임단협 타결, 3교대 근무자 수면휴가제도 신설 등에 앞장서 왔다.
노동부는 올해 노동절 복원에 따른 포상 취지와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훈격 규모를 상향 조정했다.
또 그간 포상에서 다소 소외됐던 노무제공자 및 프리랜서, 여성·장애인 노동자 등 현장의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소년공 대통령이 탄생한 나라, 기관사 출신 노동부 장관이 꿈꾸는 나라가 노동자들이 바라는 나라와 다르지 않다"며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이 빛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동부가 먼저 변하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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