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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무료 수질검사 비대면으로 진화…연말까지 1만건 목표

입력 2026-05-05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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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수본부의 무료 수질검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기존의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개선해 이달 6일부터 용기에 담아 문 앞에 놓으면 수거해 검사하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수질검사는 가정을 방문해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개선 조치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새로 도입한 비대면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일상화 등 시민 생활 패턴 변화를 고려해 마련됐다. 연말까지 총 1만건 검사가 목표다.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120 다산콜센터, '서울배달+ 땡겨요' 내 홍보 배너를 통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수돗물을 뚜껑이 있는 깨끗한 밀폐용기에 담아 문 앞이나 지정 장소에 보관하면 수질검사원 또는 직원이 수거한 뒤 문자메시지나 결과지를 통해 결과를 안내한다.


검사 항목은 철, 구리, 수소이온농도(pH), 탁도 4개 항목이며, 이를 통해 수돗물 상태와 배관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면 방문 검사를 통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방문 검사에서도 수질 이상이 확인되면 원인을 진단하고 배관 점검과 세척, 노후관 교체 지원사업 등 후속 조치를 안내한다.


시는 "실제 가정 내 수도꼭지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수돗물 신뢰와 음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직접 채수한 수돗물을 대상으로 매월 15일 100개 지점의 수질을 아리수본부 누리집에 공개해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비대면 수질검사 서비스는 시민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시민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아리수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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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