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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윤영호 측근' 통일교 전 총무처장 참고인 소환

입력 2026-05-04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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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횡령·조세포탈 의혹 관계자들도 참고인 조사




'통일교 자금관리' 전 총무처장 소환조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통일교의 정치인 금품 의혹 관련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냈던 조모 씨가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2.23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재정 실무를 총괄했던 전직 간부를 소환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후 통일교 세계본부 전 총무처장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재직 당시 총무처장을 맡았던 측근으로 꼽힌다.


총무처 재정국장이던 윤 전 본부장의 아내 이모씨의 직속 상사이기도 하다.


조씨는 교단 회계를 총괄하면서 세계본부에서 천주평화연합(UPF)으로 자금이 집행될 당시 결재라인에 있던 인물이다.


합수본은 조씨를 상대로 통일교 자금 집행 흐름을 비롯해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합수본은 지난달 10일에도 조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경찰 로비 의혹 등을 조사했다.


앞서 경찰도 조씨를 불러 정치인 관련 예산 처리 내용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합수본은 최근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소속 광명교회 전현직 총무를 차례로 불러 신천지 이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무가 각 지파로부터 법무비 명목으로 모금할 당시 현금을 직접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신천지 빌립지파 사업부장을 지낸 최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신천지 조세포탈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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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