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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공소취소 특검 대응 회동에 양향자·정의당 동참해야"

입력 2026-05-04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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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한국·일본도 힘 합쳐야"


조응천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불참 의향' 양향자에 단일화 제안 않을 것"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5.4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4일 여당의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 공동 대응을 위한 야권 후보 회의에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의당이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회동은 헌법을 지키기 위한 긴 길의 첫걸음일 뿐"이라며 "한때 참석 의사를 밝히셨던 양향자 후보께도 다시 한번 청한다. 정의당 권영국 서울시장 후보께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양 후보를 향해서는 "민주당 출신이라는 인연이 발목을 잡는다면 그보다 더 절박한 사법 정의와 국민의 불안을 봐달라"고 했고, 권 후보를 향해서는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한국과 일본도 싸우다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고(故) 노회찬 의원의 말을 인용하며 회의 참석을 촉구했다.


이날 회동을 제안한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공소취소 특검법(안)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를 전국 단위 선거를 한 달 남기고 자랑스럽게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전날 회동 제안 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직접 일정 조정을 위해 전화를 줬다. 양 후보는 단일화를 의식해 불참한다는 말을 귀동냥으로 들었다"며 양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당의 특검 추진에 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연대를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대표는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가 당 차원에서 투쟁 방안을 제시하고 개혁신당과 논의할 생각이 있다면 공간을 열어놓고 대화할 생각"이라며 "장 대표의 정치적 곤란함은 당내의 이야기일 뿐 개별 생각을 평가하기보다 그 계급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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