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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차관, 기업에 유연근무 요청…고유가 대응·교통 혼잡 완화

입력 2026-04-29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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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자원위기 경보 '심각'시 소규모 기업 지원 확대 검토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해 8월 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철강·조선·자동차 기업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8.2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고유가 위기 대응과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에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차관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유연근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 완화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민간 유연근무 활성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민간에서 유연근무를 도입하면 장려금을 지급하고, 출퇴근관리 등 시스템 설치·이용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노동부는 자원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기존 육아기 자녀 노동자에 한정된 시차출퇴근 사업주 지원제도를 소규모 기업 노동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유연근무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회원사에 유연근무 활용을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정성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유연근무제 도입 기업의 약 70%가 조직 운영 개선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중동전쟁 발 고유가 위기와 대중교통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근무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며 "경제단체에서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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