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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74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민생경제 부담 완화

입력 2026-04-27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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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정부의 고유가·고물가 안정 대책에 발맞춰 총 7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이달 20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추경안을 "민생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금 사업과 이미 확정된 국·시비 공모사업의 구비 부담분 등 시급성이 높은 '최소 필수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55억원이다. 구는 정부 추경에 따른 지원금의 구비 부담분을 제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또 구직 단념 청년의 취업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중장년층에 상담과 일 경험을 제공하는 '중장년 취업 및 경력설계 컨설턴트' 등 공모사업 예산도 추경안에 반영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구비 5억원을 편성했다.


둔촌역 전통시장 캐노피 설치, 성내 전통시장 상징조형물 리모델링, 명일·고분다리 전통시장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설치, 암사 전통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구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도입,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내 스마트 생활체육공간(가상현실(VR) 자전거) 조성 등을 위한 예산도 추경안에 담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단순히 구비를 편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시비 등 외부 재원을 지역에 투입해 침체된 골목상권과 민생을 살리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절실한 조치"라며 "사업 시행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구민들이 정책 효과를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처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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