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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 후속 정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역사 선도 교사단'과 '역사 교사 학습공동체'를 각각 모집한다.
지난 2월 발표한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100명 규모의 선도 교사단과 전국 단위 총 34개의 교사 학습공동체가 각각 5월 말까지 구성된다.
선도 교사단은 역사 수업·평가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 중심으로 꾸려진다.
시도별 배정 인원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 추천을 거쳐 선발하며, 이들은 역사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전달은 물론 정책연구 참여·협력, 역사 수업·평가 지원자료 개발, 연수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교육부는 선도 교사단을 상대로 상·하반기 연 2회 심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사 학습공동체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초·중·고 총 34개 연구회로 구성된다. 연구회별 8명 이상의 역사 교원이 참여해 지정 과제와 자유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지정 과제는 ▲ 시민적 가치 함양 역사 수업·평가 ▲ 한국사-세계사 융합 교육 ▲ 고교 선택과목 수업 평가 ▲ 지역사 연계 역사 수업 ▲ 박물관·기념관 활용 역사 교육이다.
교육부는 학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연계해 교사들의 연구 깊이와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연 400만원의 연구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가 교수·학습 자료와 학생 활동지, 평가지 등 실제 학교 수업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역사교육의 변화는 현장 교사들의 연구와 나눔,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교육부는 선도 교사단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실제 수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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