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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의 날 맞아 시민단체 간담회도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16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2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2026.4.16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2년 전 오늘 이후 우리에게 4월은 더 이상 예전의 4월이 아니다"며 "흩날리는 꽃잎만 봐도 눈물이 나고, 화창한 봄볕은 가슴을 콕콕 찌르는 '숨쉬기도 미안한 4월'"이라고 적었다.
이어 "화인처럼 가슴 한복판에 새겨진 304명의 고귀한 생명을 기억한다"며 "긴 세월 슬픔을 견뎌온 유가족과 그날의 상처를 간직한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나라로 나아가는 길에 행정안전부가 주춧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지역 안전문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안전문화 확산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부와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확산 과정에서의 경험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맞춘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장관은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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