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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이 최근 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전수조사해 사고 다발 지역에 방호용 울타리를 중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시청역 역주행 사고, 지난해 11월 일본인 모녀 참변 등 차량이 보행자를 덮친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청이 지방자치단체, 국토교통부 등과 안전 보강에 나선 것이다.
노인보호구역 및 전통시장 등 고령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 학교 주변 통학로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중점 설치할 계획이다.
차량용은 보행자용 방호 울타리보다 튼튼해 차량이 쉽게 뚫을 수 없다.
횡단보도 주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먼저 차량 진입 억제 말뚝(볼라드) 설치를 확대해 보도 침범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에는 모든 방향의 녹색 신호등을 한꺼번에 켜주는 '동시보행신호', 모든 방향으로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고령 보행자나 어린이 통행이 잦은 곳에는 보행 속도에 맞춰 신호도 연장한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보행자 안전 대책을 원활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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