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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이 미국 국립공원의 노후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한 종합 설계·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오택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발주한 IDIQ 계약을 체결했다"며 "IDIQ는 미국 연방정부의 대표적 조달 계약 유형으로, 일정 기간 수량을 정해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개별 과업을 발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지난달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4억달러(약 6천억원) 규모의 사업 물량에 대해 오택을 비롯한 8개사 참여사가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은 미국 전역 국립공원의 노후 인프라 개선 및 유지·보수를 위한 종합 설계·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상·하수 처리시설 및 시스템 교체·개선, 건축 설비·시설 교체, 방문자 센터 및 주거 시설과 도로·주차장·교량 개보수 등이 포함된다.
계약 범위에 포함되는 서비스 분야는 프로젝트 관리, 건축·조경 설계, 토목·구조·전기·기계·지반 엔지니어링, 측량·매핑, 환경·문화자원 및 유해 물질 평가, 공사비 산정 등이다.
한미글로벌은 2011년 오택을 인수한 이후 지속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했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대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배터리·조선·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PM 용역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488억원 중 해외 매출은 약 58%(2천613억원)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천277억원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한미글로벌 제공]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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