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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돗자리·독서체어 등 좌석 확대, 연령·주제별 도서 큐레이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벚꽃이 만개하는 봄, 한강이 야외 도서관으로 본격 변신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1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운영된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 3, 5일에도 열린다. 운영 시간은 4월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5월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다.
올해는 기존 500석 규모였던 좌석을 600석으로 확대하고, 가족·연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메가 돗자리'를 비롯해 빈백·독서체어·흔들체어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그림책부터 성인 대상 도서까지 약 5천권을 구비해 누구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주제별 11종의 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해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매주 서울 거리예술가의 재즈, 클래식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성악·클래식 앙상블, 아카펠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생네컷' 포토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보드게임 라운지 등 세대별 맞춤형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5월 16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한강 젠가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5월 10일까지 책읽는 한강공원 공식 누리집(www.hangangoutdoorlib.seoul.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3일과 5일에는 영유아 특화 프로그램인 '와글와글 북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매직·저글링쇼·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주간에는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해군 홍보대 공연, 어린이극, 치어리딩 행사가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벚꽃 바람 부는 한강에서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2026 책읽는 한강공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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