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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서울사진축제 '컴백홈' 사진미술관서 개최

입력 2026-04-09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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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사진축제 '컴백홈'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9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2026 서울사진축제 '컴백홈'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사진축제는 2010년 처음 시작한 시각예술 축제로,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담론과 실천을 공유하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해왔다. 2021년 이후 중단됐으나 5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주제 '컴백홈'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 서울사진축제가 둥지를 틀었다는 뜻을 담았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집이라는 주제를 사진가의 시선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한영수(1933∼1999), 박형렬, 이한구 등과 신진 작가 김민, 신수와, 이예은 등 총 23명이 각자의 언어로 해석한 집에 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사진미술관 1층에서는 포토디스커버리 프로젝트 '사진집'이 운영된다. 이는 서울사진축제의 프리뷰(미리보기)로, 이신애·이지안 작가가 '사진으로 지은 집'을 주제로 조성한 설치 작품을 배치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층 영상홀에선 축제의 흐름과 의미를 담은 인터뷰 영상 '축제의 시간'이 상영되고, 바퀴 달린 서가 '무빙 라이브러리'가 미술관 곳곳을 이동하며 사진책 100권을 소개하는 등이다.


축제는 올해 6월 14일까지다. 세부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와 미술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5년 만에 돌아온 이번 서울사진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누구나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의 축제이자 모두의 사진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사진의 집'에서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기억과 시선이 모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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