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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천500여명 대상 피로도 등 진단·회복 방법 안내

법무부 정문 입구. 2026.3.19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법무부는 교정공무원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건강검진'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90분 동안 상담을 통해 최근 수면과 피로, 긴장도 등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복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상담사가 권유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 연간 14회 후속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전국 54개 교정기관의 수용동 근무자와 과장급 관리자 등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별로 제휴한 전국 76개 외부 전담 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교도관은 1인당 평균 50여명의 수용자를 관리하는 과밀 수용 환경에서 폭행과 사고 위험에도 상시 노출돼 있다. 정신질환 수용자도 전체 수용인원의 10%에 달한다.
2024년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약 20%가 정신건강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성인보다 자살계획 경험률은 약 2.7배, 자살 시도 경험률도 약 1.6배 높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현장 근무자들이 수용자 교정·교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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