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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며 우리 동네 지킨다…서울시 '러닝 순찰대' 200명 모집

입력 2026-03-31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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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공원산책로 순찰…생활 치안 강화




'서울 러닝 순찰대' 출격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서대문경찰서와 시민 러닝 크루로 이루어진 '서울 러닝 순찰대'가 첫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2025.6.19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러닝을 하며 동네 안전까지 살피는 '러닝 순찰대'에 참여할 신규 대원 2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러닝 순찰대는 뛰면서 길가 위험 요소를 살피고 범죄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을 발견하면 전용 앱을 통해 112·119·120으로 빠르게 신고하는 모임이다.


지난해 서대문·송파·노원·동작 4개 자치구에서 러닝 크루 80명이 참여했다. 4개월 동안 총 1천373회 순찰해 81건을 신고했다.


올해는 10개 단체(크루) 200명 규모로 확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서 6개월 이상 활동해 온 러닝 크루며, 공익활동 의지가 높고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러닝 크루는 서울 자경위 누리집(https://gov.seoul.go.kr/apc/)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이메일(ohship2026@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원들은 활동 전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5월부터 12월까지 뛰면서 순찰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순찰 준비물, 코스 선정 방법, 신고 요령, 상황별 대처 방법, 러닝 에티켓을 안내한다.


경찰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 시에는 지역 위험 요소와 범죄예방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순찰대원에게는 순찰 조끼, 미니 경광봉이 제공된다.


모든 대원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 자경위는 서울 소재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4월 10일까지 대학생 순찰대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울 자경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늘어나는 러닝 인구를 도시 안전과 연결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치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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