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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름철 재난 대비 특교세 867억 지원…전년보다 48%↑

입력 2026-03-27 1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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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67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른 선제 대응 성격이다.


재난특교세는 ▲ 빗물받이 정비 ▲ 중소하천 준설·정비 ▲ 우리 동네 풍수해 안전망 확충 등 3대 사업에 긴급 투입된다.


행안부는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585억원보다 282억원(48.2%) 늘리고, 사업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교부 시기도 지난해보다 앞당겨 3월 중 집행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빗물받이 정비에는 326억원이 투입된다. 장마철 도심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막힌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청소하고, 연결 관로 준설과 정비까지 병행해 배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하천 준설 및 정비에는 346억원을 배정했다.


범람과 침수 위험이 큰 지방하천·소하천·세천 구간을 중심으로 물길을 정비하고, 노후 제방과 호안, 홍수방어벽 등 시설물 보수·보강을 통해 치수 기능을 강화한다.


또 우리 동네 풍수해 안전망 확충 사업에는 195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석축과 옹벽, 배수로, 낙석 방지시설 등 취약 시설을 개선하고 생활 주변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른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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