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사랑상품권, '땡겨요' 상품권도 각각 1천억원 추가 발행"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개회식에서 "서울시는 이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2조7천억원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 자금을 보다 확대해 현장 숨통을 틔워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2조7천억원 상당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 예산 규모를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확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또 "골목 상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현재 217개소인 골목형 상점가를 500개소까지 늘릴 것"이라며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1천억원 추가한 2천500억원어치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 전용 '땡겨요' 상품권도 새로 1천억원어치 발행해 외식업 소상공인 여러분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는 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이날부터 이틀간 DDP에서 여는 소상공인 종합 박람회다.
성장보탬관, 매출보탬관, 역량보탬관, 정보보탬관 등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 상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도 열리며 시와 25개 자치구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오 시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 차질까지 겹치면서 라면·과자 등 식품 포장재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결국 이러한 부담이 고스란히 골목 가게 사장님들께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변화를 현장에서 만들어내겠다. 이 박람회는 그 노력과 지원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금융 상담,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역량 강화 교육이 한 번에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jsy@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