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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일정…"필요 인력·예산 꼼꼼히 챙길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원민경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9.1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일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 중구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 디성센터)를 방문했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젠더폭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앙 디성센터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설치된 기관으로, 2018년부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법률·수사·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4월부터 개정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지역 센터 지원, 교육·컨설팅 등 기능이 강화되면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여가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중앙·지역 디성센터의 인력 확충, 종사자 전문성 강화, 삭제시스템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성범죄물 탐지·추적 시스템 고도화,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선제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피해자 중심의 신속한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현장에서 피해자 곁을 지키는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성센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재원 마련이 필요한 사안은 국회와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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