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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호우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가평 복구현장 찾아

입력 2025-08-01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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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예방 무더위쉼터 점검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 당부




산사태가 발생한 가평 신상3리 마을

(가평=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1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3리 마을 모습. 2025.7.21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경기 가평군의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가평에는 지난달 16∼20일 시간당 최대 76㎜에 이르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행안부는 가평 등 호우 피해지역의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특별교부세 125억원을 지원했다. 이재민 긴급구호, 주거지원과 함께 중앙합동 피해조사를 통한 복구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윤 장관은 이날 가평 조종면 노인회분회를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성리 황새바위를 찾아 안전시설 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윤 장관은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여름 폭염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물놀이장 등 수상 안전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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