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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9월 개관…내달 입주자 모집

입력 2025-07-30 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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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망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성수동에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성동구 왕십리로 137)는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천607㎡(전용면적 3천㎡) 규모로 조성됐다.


1인 오픈데스크 30개와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 등으로 구성돼 총 271명이 입주할 수 있다. 회의실, 공유 라운지·창고·주방, 샤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입주 대상은 ▲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청년 예비 창업자' ▲ 성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사업자 등록을 이전할 예정이며,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창업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 ▲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유관기관' 등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센터 내 공용 사무공간을 1인당 월 20만원대의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8월 8~11일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센터로 제출(방문 또는 이메일)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센터는 입주기업 선정을 거쳐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중심으로 청년과 함께 혁신을 이루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창업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내부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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