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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개교 단축수업·51개교 등교시간 조정 등 667개교 학사조정
충남 아산·서산·예산·홍성은 모든 학교 휴업…시설피해 392개교

(당진=연합뉴스) = 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충남 당진시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침수돼 있다. 2025.7.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오보람 기자 = 17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482개 학교(유치원 포함)에 휴업 조치가 내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667개교에서 학사가 조정됐다.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오전 9시 30분 기준 403곳에서 오후 4시 기준 482곳으로 증가했다.
단축수업(55개교→132개교), 등교 시간 조정(23개교→51개교), 원격수업(1개교→2개교)을 결정한 학교도 모두 늘었다.
충남의 아산(155개교), 서산(95개교), 예산(69개교), 홍성(68개교)에선 모든 학교가 휴업했다.
시설 피해는 총 392개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누수(286개교)가 가장 많았고, 침수(53개교), 보도블록 파손과 마감재 탈락 등(53개교)이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육부 상황관리전담반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다.

(예산=연합뉴스) = 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충남 예산군 봉산면에서 산사태로 떠밀려온 흙더미가 한 축사를 덮쳐 소가 매몰돼 있다. 2025.7.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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