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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생 회복 1차 추경 78억원 확정…"2차 추경도 검토"

입력 2025-07-16 0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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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8억원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애초 구에서 낸 83억원에서 약 5억원 감액된 규모다. 이에 따라 올해 구의 예산은 종전보다 0.7% 증액된 1조628억원이 됐다.


확정된 추경예산은 민생 경제 회복과 맞춤형 복지 지원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동행일자리(7억5천만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운영(23억3천만원), 매력정원 조성(2억5천만원), 전세피해 지원센터 운영(9억원),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관리 비용(1억7천만원) 등이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 가운데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비(2억5천만원)의 경우 마을버스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올해 제2회 추경에 편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생 회복과 구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원활한 발행을 위한 2차 추경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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