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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년여간 폐쇄됐던 잠실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16일 '신천근린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은 198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돼 1983년 국내 첫 어린이교통공원으로 개원했다. 그 후 40여년간 교통질서 교육장으로 운영되다가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 문제로 작년 5월 운영을 중단했다.
구는 이곳에 대한 시설 점검과 위험 시설물 철거 등 긴급 정비를 거쳐 산책로 등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아울러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벤치 등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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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날부터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 근린공원 일부를 임시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향후 외부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근린공원 본래의 기능을 되찾도록 재조성한 뒤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교통교육장으로 사용됐던 건물에 정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송파 마을정원사 270명을 양성 중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금싸라기 같은 도심 한가운데에 폐쇄됐던 신천근린공원을 재개방하게 돼 기쁘다"며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온전히 구민 품에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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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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