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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 기반을 만들고자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등 24건의 신(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구가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다.
이들 사업에는 ▲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1인당 150만원 지원) ▲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 세무 컨설팅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는 경영주치의 제도를 통해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소상공인에게 안내하고, 신청서 작성은 물론 세무·마케팅·운영 전략 등 경영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신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은 구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원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강남만의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춘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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