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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입력 2025-06-29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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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모집…중위소득 60% 이하 반지하 등 350가구 대상




서울특별시청

[촬영 안 철 수] 2025.6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350가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65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올해 총 1천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이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선정된 가구는 심사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집수리 공사가 진행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시작해 지금까지 2만 1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며 "주거 취약 가구의 안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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