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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8개 학교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

입력 2025-06-19 13: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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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청사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7일 이태원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8개 학교를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자리다. 지난해 5개 학교에서 처음 시작해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는 ▲ 초등학교 5곳 ▲ 중학교 7곳 ▲ 고등학교 6곳 등 1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간담회에서는 구청의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과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초·중·고등학교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학교 현안과 필요한 사업을 상시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행복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사업(35억2천만원), 급식사업(29억2천만원), 미래교육지구사업(2억2천만원) 등 74억2천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초·중·고교 34곳과 유치원 13곳에 지원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내 공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실수요자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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