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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신흥시장 새 디자인 입는다…용산구, 글로벌기업과 협업

입력 2025-06-13 0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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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내부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해방촌 신흥시장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한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은 지난 5월 5만8천여명으로 2년 전보다 30%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을 개선하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은 이달 중 완료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된다. 협업에 참여한 글로벌 브랜드는 사업 완료 시점에 공개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글로벌 기업이 함께 신흥시장의 고유한 문화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협력 프로젝트"라며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흥시장 내부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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