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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민간 중소건설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사 설계변경 해설서'를 개발해 이달 안으로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설서에는 설계변경, 표준품셈 체계 개편, 원가계산서 작성 등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는 지금까지 기준이 없어 대가를 받지 못했던 12개 공종을 대상으로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단계적으로 마련 중이다.
이 가운데 ▲ 저압용 관통형 커넥터 설치 ▲ LED 조명등주 인력 설치 ▲ 차광막 설치 등 3개 품목은 개발을 완료해 이달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확정된 기준을 본청, 자치구, 사업소 및 투자기관 등에 전파해 설계 및 원가심사 단계에서 즉시 증액 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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