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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오래된 미래'…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포럼

입력 2025-06-05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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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DF 글로벌포럼' 포스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1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기념관)에서 '2025 KDF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포럼엔 '민주주의, 오래된 미래: 민주주의의 기억은 어떻게 미래를 견인하는가'를 주제로, 미국, 태국, 방글라데시 등 13개국 관계자를 포함해 시민사회 활동가, 연구자,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관은 과거 민주화 운동가에 대한 고문이 자행된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 자리에 지어졌으며, 6·10 민주항쟁 38주년인 10일에 정식 개관한다.


포럼에선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과 리콴장 대만민주재단 부이사장이 각각 '세계 민주주의의 위기와 한국의 역할', '대만: 민주주의 증진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 민주화운동기념관과 아시아 민주주의 증진 전략 ▲ 민주주의의 국제협력과 기억 ▲ 시민교육과 평화 증진을 의제로 회의가 진행된다.


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민주화운동기념관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 증진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의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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